


Best Matching
ATC SCM40 Ver.2
Luxman L-509Z
Luxman D-10X
음악의 맛을 일깨워주는 ATC와 럭스만의 하모니
글 | 김문부
이번 매칭의 주제는 새로운 세대로 거듭나며, 호평을 이어 가고 있는 제품들을 함께 모아봤다. 새로운 자사 트위터를 본격 도입하면서 유닛 최적화를 완성한 ATC와 새롭게 Z 시리즈를 완성하면서 다음 세대를 이룩한 럭스만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럭스만 가장 상위의 X 시리즈 디지털 플레이어도 자연스레 추가했다. ATC SCM40 Ver.2와 럭스만의 L-509Z 인티앰프, 그리고 럭스만의 D-10X까지 함께 하여 베스트 매칭으로 소개한다.
우선 ATC. 이들의 스테디셀러 톨보이 제품으로 꾸준히 언급되며, 엔트리 라인업의 중심축을 잘 잡아낸 제품이다. 당연히 상위 라인업으로 가는 계단을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역시 가성비 포지션을 어느 정도 잘 보여주기도 한다. 그만큼 ATC의 진수를 접하기 좋은 스피커로, 깊은 다이내믹, 중독적인 중역, 정확한 고음까지 단계별 코스가 잘 마련된 제품이다. 디자인은 엔트리 라인업 특유의 류트형 레이아웃이 깃들어져 있는데, 상위 라인업의 직각형 디자인보다 이쪽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100cm에 조금 못 미치는 크기이지만, 무게는 무려 31kg에 달하는 우람함을 보여주는데, 어설프게 들었다가는 꿈쩍도 안 하는 모습에 당황하기도 한다.


유닛 구성은 역시 ATC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3웨이 3스피커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ATC의 깊은 다이내믹, 중독적인 중역, 정확한 고음을 위한 최소 조건일 수도 있다. 우퍼는 16.4cm 사양으로, 특유의 단단하고 깊은 저역이 확실한 베이스가 되어 준다. 특히 정확하고 빠른 저음의 스테이지가 일품인데, 그야말로 크기 대비 엄청난 퍼포먼스가 기본이 되어 있다. 중역 쪽은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소프트 돔 미드레인지가 확실한 중심이 되어주는데, 대부분 ATC에 첫 번째로 빠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7.5cm 사양이며, 380Hz-3.5kHz를 담당하는데, 그 근사한 중역은 다른 브랜드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말로 설명하기도 어려운 쫀득함이 확실한 존재감으로 자리한다. 트위터는 Ver.2의 의미가 되어준 것으로, 자사 트위터가 탑재된 버전이라는 뜻이다. 2.5cm 사양이며, 외주에서 특주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최적화로, ATC가 만들고 싶은 고역을 정확히 실현시킨 터닝 포인트이기도 하다. 전체 주파수 응답은 48Hz-22kHz의 사양이며, 감도는 85dB, 임피던스는 8Ω으로 세팅되어 있다. 크로스오버 주파수는 380Hz, 3.5kHz로 세팅되어 있으며, 앰프 출력은 75-300W 정도로 권장하고 있다. 당연히 앰프 그레이드는 제법 필요한 제품으로, 이번 L-509Z 같은 전원부 탄탄한 100W 이상 리니어리티한 특성의 앰프가 제격이다.

럭스만은 새로운 세대의 Z 시리즈를 내놓았는데, 역시 ODNF를 일신하여, 아예 새로운 LIFES를 탑재한 것이 핵심이다. 물론 큰 디자인적 변화보다는 내부 스펙이 달라진 것이 포인트인데, L-509Z는 라인업의 수장으로서, 럭스만 특유의 인티앰프 장기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출력 스펙은 전작과 비교해서 약간 높아졌는데, 바이폴라 트랜지스터에 의한 3단 달링턴, 4 패러럴 푸시풀 구성을 채용, 120W(8Ω), 220W(4Ω)로 리니어리티한 특성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기존 ODNF라는 이름을 과감히 버리고, LIFES라는 새로운 세대의 기술을 적용했다. 이전 4.0으로 기술력을 쌓아가던 ODNF의 단점을 완전히 보완하고, LIFES 1.0을 제로 베이스로 새롭게 시작했다는 설명인데, 입력된 음악 신호를 주 앰프에 피드백하지 않고 뛰어난 정적 특성을 실현하고, 무귀환 회로와 같은 자연스러운 음질을 얻을 수 있다는 개념에서 출발하는 것은 일맥상통한다. 다만 이전보다 회로 전체를 더욱 심플하게 재구축하면서도, 왜곡을 현저히 줄였다는 것이 주요한데, 실제 스펙상에서도 이 부분은 현저히 드러난 모습이다. 볼륨단은 고정밀도의 로터리 엔코더와 신개발의 중량 회전 기구를 조합한 LECUA-EX를 새롭게 탑재했는데, 음질 열화 개선은 물론, 한층 자연스러운 조작감을 특징으로 한다. 내부를 열어보면 럭스만다운 완벽에 가까운 전원부 설계가 일품인데, 600VA의 EI형 커스텀 트랜스를 중심으로, 신개발의 블록 콘덴서를 10,000㎌ 8개 투입, 가장 전통적인 럭스만의 전원 회로를 완성해냈다.

럭스만은 앰프 쪽으로 명성 높지만, 정말 꾸준히 디지털 플레이어도 잘 만들어 내고 있는 업체이다. 그 대표기로서 추천할 만한 것이 바로 MQA 대응 SACD/CD 플레이어인데, 쓸 만한 소스기기를 찾기 힘들어진 시점에 플래그십 D-10X는 멋진 가이드라인이 되어 준다. D-10X는 고강성의 새로운 오리지널 메커니즘 LxDTM-i를 탑재한 럭스만의 플래그십 제품. 역시 디지털 플레이어의 핵심은 이 메커니즘 기술에서부터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mm 두께의 알루미늄 사이드 프레임과 5mm 두께의 스틸 톱 플레이트에 의해 메커니즘 전체를 덮는 견고한 박스 구조가 특징으로, 당연히 진동이나 공진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이 핵심이다. 특히 기존 사이드 프레임의 블래킷에 지지하는 방식에서 프레임 자체에 직접 조립하는 일체화 구조로 업그레이드되었는데, 훨씬 더 안정적으로 디지털 포맷을 판독할 수 있도록 퀄러티 자체를 크게 높인 것이 주요하다. 디지털 회로 쪽도 보강되었는데, 로옴 사의 BD34301EKV를 듀얼 구성으로 채용, USB 입력으로 PCM 32비트/768kHz, DSD 22.4MHz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MQA 플레이어답게, MQA CD 및 MQA 파일을 풀 디코딩 재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고 정밀도·저 지터의 클록 모듈을 탑재하여 노이즈 레벨을 현저히 줄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디지털 입력은 옵티컬 2조, 코액셜 1조, USB B 하나를 지원하며, 디지털 출력은 옵티컬과 코액셜 각각 하나씩 제공한다. 아날로그 출력은 RCA와 XLR을 모두 지원하는 사양. 소스 쪽 활용도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이 3가지의 특출 난 제품의 사운드는 이름 그대로 베스트 매칭. ATC 특유의 정확함과 중·저음의 양감이 럭스만의 아날로그적인 음악성으로 승화되는데, 이 부분이 참 매력 있다. 특히 스피드감이 동반되는 음의 다이내믹과 입체감은 그야말로 쾌감인데, 음악 듣는 맛이 몇 배나 살아날 만큼, 음반 거는 재미를 확실히 주는 시스템이다. 음질 좋은 음반에서는 더욱 이들의 장점이 살아나는데, 차갑게 단답식으로 딱딱 음을 끊어내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고 우아한 노년의 연주처럼 도톰하게 살점 붙고 긴 여운이 남는 감성이 정말 매력적이다. 탄력적인 베이스의 재즈나 음색이 도드라지는 여성 보컬, 스케일 큰 대편성의 클래식까지, 연말 공연을 한 편 본 듯한 기분 좋은 미소가 지속되는 그런 시스템이다.

ATC SCM40 Ver.2
가격 1,320만원 구성 3웨이 3스피커 인클로저 밀폐형
사용유닛 우퍼 16.4cm, 미드레인지 7.5cm, 트위터 2.5cm
주파수 응답 48Hz-22kHz(-6dB) 크로스오버 주파수 380Hz, 3.5kHz
임피던스 8Ω 출력음압레벨 85dB/W/m 권장 앰프 출력 75-300W
크기(WHD) 37×98×30.5cm 무게 31kg

Luxman L-509Z
가격 1,700만원 실효 출력 120W(8Ω), 220W(4Ω) 아날로그 입력 RCA×4,
Phono×1, XLR×2 프리 아웃 지원(2) 메인 인 지원 스피커 A·B 지원
주파수 응답 20Hz-100kHz(-3dB), 20Hz-20kHz(±0.5dB, Phono)
볼륨 조정 LECUA-EX 앰프 회로 LIFES 1.0 THD 0.007% 이하(8Ω, 1kHz)
트랜스포머 EI 600VA 댐핑 팩터 330 톤 컨트롤 베이스/미드/트레블
헤드폰 출력 지원(4.4/6.3mm) 크기(WHD) 44×19.3×46.3cm 무게 29.4kg

Luxman D-10X
수입원 (주)다미노 (02)719-5757
가격 1,880만원 CD·SACD·MQA CD 지원 DAC ROHM BD34301EKV×2
디지털 입력 Optical×2, Coaxial×1, USB B×1 디지털 출력 Optical×1, Coaxial×1
USB 지원 PCM 32비트/768kHz, DSD 22.4MHz 아날로그 출력 RCA×1, XLR×1
주파수 응답 5Hz-20kHz(CD/+0, -1dB), 5Hz-38kHz(SACD/+0, -3dB),
5Hz-47kHz(USB/+0, -3dB) S/N비 125dB(CD/USB), 121dB(SACD)
THD 0.0018%(CD), 0.001%(SACD), 0.0015%(USB)
출력 레벨 2.4V, 1.3V(SACD/DSD) 크기(WHD) 44×15.4×41.8cm 무게 22.4kg
Best Matching
ATC SCM40 Ver.2
Luxman L-509Z
Luxman D-10X
음악의 맛을 일깨워주는 ATC와 럭스만의 하모니
글 | 김문부
이번 매칭의 주제는 새로운 세대로 거듭나며, 호평을 이어 가고 있는 제품들을 함께 모아봤다. 새로운 자사 트위터를 본격 도입하면서 유닛 최적화를 완성한 ATC와 새롭게 Z 시리즈를 완성하면서 다음 세대를 이룩한 럭스만이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럭스만 가장 상위의 X 시리즈 디지털 플레이어도 자연스레 추가했다. ATC SCM40 Ver.2와 럭스만의 L-509Z 인티앰프, 그리고 럭스만의 D-10X까지 함께 하여 베스트 매칭으로 소개한다.
우선 ATC. 이들의 스테디셀러 톨보이 제품으로 꾸준히 언급되며, 엔트리 라인업의 중심축을 잘 잡아낸 제품이다. 당연히 상위 라인업으로 가는 계단을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역시 가성비 포지션을 어느 정도 잘 보여주기도 한다. 그만큼 ATC의 진수를 접하기 좋은 스피커로, 깊은 다이내믹, 중독적인 중역, 정확한 고음까지 단계별 코스가 잘 마련된 제품이다. 디자인은 엔트리 라인업 특유의 류트형 레이아웃이 깃들어져 있는데, 상위 라인업의 직각형 디자인보다 이쪽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다. 100cm에 조금 못 미치는 크기이지만, 무게는 무려 31kg에 달하는 우람함을 보여주는데, 어설프게 들었다가는 꿈쩍도 안 하는 모습에 당황하기도 한다.
유닛 구성은 역시 ATC의 진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3웨이 3스피커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ATC의 깊은 다이내믹, 중독적인 중역, 정확한 고음을 위한 최소 조건일 수도 있다. 우퍼는 16.4cm 사양으로, 특유의 단단하고 깊은 저역이 확실한 베이스가 되어 준다. 특히 정확하고 빠른 저음의 스테이지가 일품인데, 그야말로 크기 대비 엄청난 퍼포먼스가 기본이 되어 있다. 중역 쪽은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소프트 돔 미드레인지가 확실한 중심이 되어주는데, 대부분 ATC에 첫 번째로 빠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7.5cm 사양이며, 380Hz-3.5kHz를 담당하는데, 그 근사한 중역은 다른 브랜드에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말로 설명하기도 어려운 쫀득함이 확실한 존재감으로 자리한다. 트위터는 Ver.2의 의미가 되어준 것으로, 자사 트위터가 탑재된 버전이라는 뜻이다. 2.5cm 사양이며, 외주에서 특주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최적화로, ATC가 만들고 싶은 고역을 정확히 실현시킨 터닝 포인트이기도 하다. 전체 주파수 응답은 48Hz-22kHz의 사양이며, 감도는 85dB, 임피던스는 8Ω으로 세팅되어 있다. 크로스오버 주파수는 380Hz, 3.5kHz로 세팅되어 있으며, 앰프 출력은 75-300W 정도로 권장하고 있다. 당연히 앰프 그레이드는 제법 필요한 제품으로, 이번 L-509Z 같은 전원부 탄탄한 100W 이상 리니어리티한 특성의 앰프가 제격이다.
럭스만은 새로운 세대의 Z 시리즈를 내놓았는데, 역시 ODNF를 일신하여, 아예 새로운 LIFES를 탑재한 것이 핵심이다. 물론 큰 디자인적 변화보다는 내부 스펙이 달라진 것이 포인트인데, L-509Z는 라인업의 수장으로서, 럭스만 특유의 인티앰프 장기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출력 스펙은 전작과 비교해서 약간 높아졌는데, 바이폴라 트랜지스터에 의한 3단 달링턴, 4 패러럴 푸시풀 구성을 채용, 120W(8Ω), 220W(4Ω)로 리니어리티한 특성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기존 ODNF라는 이름을 과감히 버리고, LIFES라는 새로운 세대의 기술을 적용했다. 이전 4.0으로 기술력을 쌓아가던 ODNF의 단점을 완전히 보완하고, LIFES 1.0을 제로 베이스로 새롭게 시작했다는 설명인데, 입력된 음악 신호를 주 앰프에 피드백하지 않고 뛰어난 정적 특성을 실현하고, 무귀환 회로와 같은 자연스러운 음질을 얻을 수 있다는 개념에서 출발하는 것은 일맥상통한다. 다만 이전보다 회로 전체를 더욱 심플하게 재구축하면서도, 왜곡을 현저히 줄였다는 것이 주요한데, 실제 스펙상에서도 이 부분은 현저히 드러난 모습이다. 볼륨단은 고정밀도의 로터리 엔코더와 신개발의 중량 회전 기구를 조합한 LECUA-EX를 새롭게 탑재했는데, 음질 열화 개선은 물론, 한층 자연스러운 조작감을 특징으로 한다. 내부를 열어보면 럭스만다운 완벽에 가까운 전원부 설계가 일품인데, 600VA의 EI형 커스텀 트랜스를 중심으로, 신개발의 블록 콘덴서를 10,000㎌ 8개 투입, 가장 전통적인 럭스만의 전원 회로를 완성해냈다.
럭스만은 앰프 쪽으로 명성 높지만, 정말 꾸준히 디지털 플레이어도 잘 만들어 내고 있는 업체이다. 그 대표기로서 추천할 만한 것이 바로 MQA 대응 SACD/CD 플레이어인데, 쓸 만한 소스기기를 찾기 힘들어진 시점에 플래그십 D-10X는 멋진 가이드라인이 되어 준다. D-10X는 고강성의 새로운 오리지널 메커니즘 LxDTM-i를 탑재한 럭스만의 플래그십 제품. 역시 디지털 플레이어의 핵심은 이 메커니즘 기술에서부터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mm 두께의 알루미늄 사이드 프레임과 5mm 두께의 스틸 톱 플레이트에 의해 메커니즘 전체를 덮는 견고한 박스 구조가 특징으로, 당연히 진동이나 공진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이 핵심이다. 특히 기존 사이드 프레임의 블래킷에 지지하는 방식에서 프레임 자체에 직접 조립하는 일체화 구조로 업그레이드되었는데, 훨씬 더 안정적으로 디지털 포맷을 판독할 수 있도록 퀄러티 자체를 크게 높인 것이 주요하다. 디지털 회로 쪽도 보강되었는데, 로옴 사의 BD34301EKV를 듀얼 구성으로 채용, USB 입력으로 PCM 32비트/768kHz, DSD 22.4MHz 재생이 가능하다. 또한 MQA 플레이어답게, MQA CD 및 MQA 파일을 풀 디코딩 재생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고 정밀도·저 지터의 클록 모듈을 탑재하여 노이즈 레벨을 현저히 줄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디지털 입력은 옵티컬 2조, 코액셜 1조, USB B 하나를 지원하며, 디지털 출력은 옵티컬과 코액셜 각각 하나씩 제공한다. 아날로그 출력은 RCA와 XLR을 모두 지원하는 사양. 소스 쪽 활용도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이 3가지의 특출 난 제품의 사운드는 이름 그대로 베스트 매칭. ATC 특유의 정확함과 중·저음의 양감이 럭스만의 아날로그적인 음악성으로 승화되는데, 이 부분이 참 매력 있다. 특히 스피드감이 동반되는 음의 다이내믹과 입체감은 그야말로 쾌감인데, 음악 듣는 맛이 몇 배나 살아날 만큼, 음반 거는 재미를 확실히 주는 시스템이다. 음질 좋은 음반에서는 더욱 이들의 장점이 살아나는데, 차갑게 단답식으로 딱딱 음을 끊어내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고 우아한 노년의 연주처럼 도톰하게 살점 붙고 긴 여운이 남는 감성이 정말 매력적이다. 탄력적인 베이스의 재즈나 음색이 도드라지는 여성 보컬, 스케일 큰 대편성의 클래식까지, 연말 공연을 한 편 본 듯한 기분 좋은 미소가 지속되는 그런 시스템이다.
ATC SCM40 Ver.2
가격 1,320만원 구성 3웨이 3스피커 인클로저 밀폐형
사용유닛 우퍼 16.4cm, 미드레인지 7.5cm, 트위터 2.5cm
주파수 응답 48Hz-22kHz(-6dB) 크로스오버 주파수 380Hz, 3.5kHz
임피던스 8Ω 출력음압레벨 85dB/W/m 권장 앰프 출력 75-300W
크기(WHD) 37×98×30.5cm 무게 31kg
Luxman L-509Z
가격 1,700만원 실효 출력 120W(8Ω), 220W(4Ω) 아날로그 입력 RCA×4,
Phono×1, XLR×2 프리 아웃 지원(2) 메인 인 지원 스피커 A·B 지원
주파수 응답 20Hz-100kHz(-3dB), 20Hz-20kHz(±0.5dB, Phono)
볼륨 조정 LECUA-EX 앰프 회로 LIFES 1.0 THD 0.007% 이하(8Ω, 1kHz)
트랜스포머 EI 600VA 댐핑 팩터 330 톤 컨트롤 베이스/미드/트레블
헤드폰 출력 지원(4.4/6.3mm) 크기(WHD) 44×19.3×46.3cm 무게 29.4kg
Luxman D-10X
수입원 (주)다미노 (02)719-5757
가격 1,880만원 CD·SACD·MQA CD 지원 DAC ROHM BD34301EKV×2
디지털 입력 Optical×2, Coaxial×1, USB B×1 디지털 출력 Optical×1, Coaxial×1
USB 지원 PCM 32비트/768kHz, DSD 22.4MHz 아날로그 출력 RCA×1, XLR×1
주파수 응답 5Hz-20kHz(CD/+0, -1dB), 5Hz-38kHz(SACD/+0, -3dB),
5Hz-47kHz(USB/+0, -3dB) S/N비 125dB(CD/USB), 121dB(SACD)
THD 0.0018%(CD), 0.001%(SACD), 0.0015%(USB)
출력 레벨 2.4V, 1.3V(SACD/DSD) 크기(WHD) 44×15.4×41.8cm 무게 22.4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