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do] 78C


78C MONO & 78E MONO

78 회전용 모노 바늘입니다.  GRADO의 78C와 78E는 고출력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합니다. 레코드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아주 오래된 레코드에서 최근의 새로 발매된 레코드까지 대응이 가능합니다.

78 시리즈는 카트리지 전체를 크게 경량화햐여 뛰어난 주파수 특성을 보여줍니다. 적정 침압은  2 ~ 5g 사이입니다.



GRADO, 오디오 업계에서 가장 오래된 가족 경영 기업



조셉 그라도는 젊은 시절에 티파니 사에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시계 기공사 학교에서 교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솔 마란츠의 집에 있는 오디오 시스템의 사운드를 더욱 좋게 만들어 솔 마란츠는 조셉 그라도의 귀와 기술에 감동하고 그를 페어차일드에게 소개하여 조셉 그라도는 페어차일드의 수석 엔지니어로 수많은 카트리지를 설계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1953년, 2,000달러를 모아 "Grado Labotory"를 설립하여 MC형 카트리지를 제조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 Grado Labotory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오디오 메이커 중에서 주인이 바뀌지 않은 유일한 업체로 지금까지 활발한 제품개발과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조셉 그라드는 은퇴, 조카 존 그라도가 Grado 사의 지휘를 맡고 있습니다.)

 

Grado Lab는 1955년 나무 톤 암을 개발하여, 1957년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지금도 이 암은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1957년에는 MC형 스테레오 카트리지를 발명하였습니다. Grado사가 보유한 특허는 유명한 카트리지 제조사인 오르토폰, 데논 등에서 현재까지 그 기본 구조를 사용하여 제작할 정도로 기술이 뛰어난 업체였습니다.

 

이때 Grado에서 편의상 결정한 쉘 리드선의 흰색, 빨강, 파랑, 녹색 분류가 오디오 계에 정착, JIS 규격으로도 되어 있습니다. Grado에서는 1963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포노 카트리지를 만들기 위해 모든 자원을 집중시켜 1974년 MC형의 단점을 극복한 FB형 카트리지를 완성. 지금도 미국 하이 엔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제품입니다. 1976년 처음으로 1000달러에 달하는 카트리지를 발매하여, 1982년 조셉 그라도는 오디오 영예의 전당 (the Audio Hall of Fame)에 입성했습니다. 1985년에는 시그너처 톤 암을 발매해서 지금도 제품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Specification

 

ㆍ주파수 특성 : 10 ~ 55,000 Hz

ㆍ형식 : MI 형

ㆍ채널 분리도 : 30dB (1KHz)

ㆍ적합 부하 : 47kΩ

ㆍ출력 : 5mV

ㆍ적합 침압 : 1.5g

ㆍ바늘 유형 : E

ㆍ인덕턴스 : 45mH

ㆍ출력 저항 : 475Ω

ㆍ무게 : 5.5g